제습기 돌풍을 일으킨 위닉스가 이번에는 에어워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닉스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위닉스 에어워셔 숨' 2014년형 신제품 13종을 발표했다.
에어워셔 숨은 업계 최초로 살균제 사용의 원인인 물통을 제거한 서랍형 항균수조 설계로 세척할 때 살균제를 사용하지 않아 살균제로 인한 호흡곤란 등의 위험이 없다. 또 세균을 99.9%까지 살균할 수 있는 클린셀 기술을 적용한 블루 디스크를 장착해 수조 내의 오염 물질을 흡착·제거한다.
자동 운전 설정시 소비전력이 15와트(W)에 불과해 전력소모 부담을 줄였고 유해소음 억제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수준인 33데시벨(dB) 이하의 소음을 유지할 수 있다.
김두식 이사는 “에어워셔 시장은 선발업체는 있지만 선두는 아직 없다”며 "위닉스 에어워셔 숨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가을, 겨울시즌은 물론 봄, 황사철까지도 에어워서 돌풍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