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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4개 광구 지분인수 계약 체결

석유公 · SK에너지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콜롬비아에서 4개 광구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2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난 19일 콜롬비아 CPO2와 CPO3의 지분 30%를 확보하고 콜롬비아 석유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가 운영권을 갖지는 못하며 아르헨티나 석유회사 플러스페트롤이 지분 70%를 갖고 운영권을 행사한다. 또 SK에너지는 CPO4 광구 지분 100%를 비롯해 SSJN5 광구 지분 50%를 각각 확보했다. SK에너지는 두 곳 모두에서 운영권을 행사한다. 지경부 측은 “이번 계약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되며 생산광구가 있는 크루도스 페사도스 분지의 유망 광구를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 지역에 경질원유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실제 이 지역 인근인 야노스 분지에는 현재 하루 35만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다. 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앞서 지난 9월에도 콜롬비아와 CPE7ㆍCPE5 광구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지역은 원유 매장량은 1,234억배럴로 전세계 매장량의 약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870억배럴로 가장 많고 브라질과 에콰도르가 각각 122억배럴과 43억배럴로 그 다음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페루의 5개 광구를 비롯한 4개국에서 8개 기업이 15개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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