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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정보화 시범사업/한국통신,이용범위확대

한국통신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초고속 정보화시범사업에 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이용범위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대전 정보화시범사업에서 제공되던 한국PC통신 및 나우콤의 고속 PC통신 등에 이어 이번에 추가 제공되는 응용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한국전자통신연구소 등의 전자도서관을 비롯해 가상음악실, 전자박물관, 원격교육, 전자신문 등 9개다. 전자박물관과 전자도서관은 직접 박물관이나 도서관을 가지 않고도 집에서 도서정보, 박물관 유물자료, 문화재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가상음악실을 통해서는 TV수준의 영상화면이 함께 제공되는 대중가요나 클래식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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