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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정책자금 금리 1%P 인하
입력2003-07-18 00:00:00
수정
2003.07.18 00:00:00
이진우 기자
경영안정자금 등 중소기업정책자금 금리가 1% 포인트 내린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6일 차관회의를 열고 중기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폭을 1%포인트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말부터 경영안정자금과 구조개선자금, 벤처창업자금, 소상공인지원자금,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등의 대출금리는 현재 5.9%에서 4.9%로 인하된다.
현재 중소기업정책자금의 총 대출잔액은 10조원 가량으로 이번 금리인하로 정책자금을 쓰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연 1,200억원의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진우기자,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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