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샐러드' 인기<br>이마트, 국가별 특색상품 즉석요리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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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 업계는 신선한 샐러드를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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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에서 샐러드 메뉴를 먹기가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할인점을 활용해보자.
최근 아침식사 대용으로 샐러드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각 할인점들은 신선한 샐러드 시장을 ‘블루오션’으로 인식, 다양한 상품개발과 신선도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할인점의 샐러드는 크게 ‘일반샐러드’와 ‘친환경샐러드’로 나뉜다. 친환경샐러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채소로 만든 상품들이어서 일반 샐러드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판매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
샐러드 종류도 다양하다. 새싹, 어린잎, 웰빙 등 다양한 품목이 갖춰져있고 각 샐러드에 맞춰 먹는 드레싱 종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할인점 이마트의 경우 ‘아메리칸 샐러드’, ‘유러피안 샐러드’, ‘이탈리안 샐러드’, ‘양파 샐러드’등 각 국가별, 종류별 특색있는 상품들을 즉석 조리식품 형태로 내놓고 있다. 기본적으로 양배추류, 오이,피망 등이 들어있고, 제품별로 각기 특색있는 채소가 들어있다.
이규철 이마트 야채팀 과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 판매가 연간 1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샐러드를 고를 때는 우선 본인이 선호하는 채소류를 중심으로 하고, 드레싱은 저지방 저칼로리 상품을 사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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