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의 가족친화 조성 정도, 출산 및 양육 지원, 임직원의 만족도 등을 평가해 ‘가족친화기업’을 선정, 포상하고 있다.
특히 본 사업을 시행하기 시작한 2008년 가족친화기업 첫 인증에 이어 2011년 연장인증과 올해 재인증을 획득한 대웅제약은 ‘일과 삶의 균형’을 최우선으로 한 선도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 ‘리틀베어’을 개원해 육아로 인해 우수한 여성 인력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말 가족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정시퇴근제도와 자율복장제도, 탄력근무제, 금연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내 어린이집, 탄력 근무제 등 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가족친화기업의 좋은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직원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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