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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레슨] 스윙 반경을 그대로 유지한다
입력2004-03-05 00:00:00
수정
2004.03.05 00:00:00
최석영 기자
많은 골퍼들은 스윙을 하는 동안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두껍거나 얇은 샷, 또는 토핑이나 뒤땅 치기 등의 실수를 범한다.
백스윙 때 몸을 위로 들어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몸이 볼로부터 멀어지며 다운스윙 때 다시 그 만큼 몸을 낮춰 주어야만 하기 때문에 미스 샷 위험이 커지게 된다.
타격을 향상시키려면 몸의 전체적인 높이를 그대로 유지하는 데 신경을 집중시켜야 한다. 자신의 어깨에서 볼에 이르는 상상의 선을 그려보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골퍼의 스윙 반경이다. 백스윙에서부터 다운스윙과 임팩트, 폴로스루를 할 때 이 선(반경)이 그대로 유지돼야 볼을 정확히 맞힐 수 있다. 스윙을 좀더 짧고 작게 하면 헤드가 볼을 깨끗이 때린 뒤 지면을 스치는 정확한 중심타격 가능성이 더 커진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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