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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인 정상JLS(대표 박상하)의 우수한 영어 교육 콘텐츠 상품이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 유럽, 남미 등 해외 교육 시장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정상JLS는 전일 세계적인 교육그룹 피어슨(Pearson) 에듀케이션 코리아와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사업 상호 협력 및 신사업 추진'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달부터 정상JLS 스토리북에 대한 해외 유통 강화와 피어슨 콘텐츠 상품의 국내 유통 확대 등 온라인 콘텐츠 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사업 협력 및 신사업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에는 ▲공동사업 협력 ▲신사업 추진을 위한 종합 계획 수립 및 시행 ▲오프라인 교재 개발 및 공급 ▲온라인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공급 ▲신사업을 위한 마케팅 및 판매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상호 제휴협력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JL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26년간 쌓아온 영어 교육 노하우가 담긴 교재와 콘텐츠를 해외 교육 시장으로 유통, 판매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정상JLS는 영어 학습 게임이나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교재와 콘텐츠 자체로도 해외시장에서 그 경쟁력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됐다.
박상하 정상JLS 대표는 "이번 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은 정상JLS의 뛰어난 영어 교육 콘텐츠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상JLS의 교육 콘텐츠가 중국ㆍ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ㆍ영국 같은 선진 교육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상JLS는 이번 협약 체결 외에도 다양한 방면으로 영어 교육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종합출판사 북이십일과 '정상JLS 영어 콘텐츠 상품의 국내 유통과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 제휴를 맺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일에는 부산시 기장군 원전지역 영어특성화사업 용역을 수주해 오는 3월부터 1년간 지역사회 영어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 최대 여행업체인 하나투어와 함께 다음달 중순부터 영어교육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해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 설명] 정상JLS 박상하 대표(왼쪽 두번째)와 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 유재성 대표가 이달 2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상JLS 허용석 교육원장ㆍ정상JLS 박상하 대표이사ㆍ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 유재성 대표이사ㆍ피어슨 에듀케이션 코리아 신종규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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