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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오규 부총리

개혁과제 마무리 역량 집중


2007년은 참여정부의 임기 마지막 해가 되는 아주 중요한 해입니다. 정부는 따라서 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참여정부 임기 중 추진해오던 개혁 과제들을 착실히 마무리하는 한편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가계와 기업을 포함한 모든 경제 주체들의 동참과 노력이 긴요합니다. 정해년(丁亥年)은 예로부터 재물과 만복이 충만하다는 돼지해인 만큼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층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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