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관통한 빗장걸기 명백한 불공정행위"

LG 함수영 특허센터장 일문일답

LG전자의 특허센터장 함수영 상무는 2일 기자회견에서 “마쓰시타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절차를 동원해 전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양측간 문제가 된 PDP 관련 특허기술은 어떤 게 있나. ▲마쓰시타는 열전도매체에 관한 특허(방열기술) 등 5건을 제시했고 LG전자는 전극분할 특허 등 5건이다. -마쓰시타의 이번 조치의 의도는. ▲한국의 PDP 산업이 급성장하는 것을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법기관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세관을 통해 수입금지를 신청한 것은 의도적으로 이뤄진 불공정행위이며 정상적 절차가 아니다. -특허협상에서 마쓰시타는 어떤 자세를 보였나. ▲자사의 특허가치는 높이 사고 LG전자의 특허가치는 과소평가했다. 그러나 일본특허청의 분석을 보면 LG전자와 마쓰시타의 특허가치는 대등하다. 고화질ㆍ선명도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는 오히려 LG전자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이번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해 앞으로 일정은 어떻게 되나. ▲세관이 신청내역을 접수하고 일주일 안에 통관보류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정식 심의를 거쳐 70일 안에 수입금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