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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 대규모 직영정비공장
입력1996-12-02 00:00:00
수정
1996.12.02 00:00:00
◎현대자 써비스 완공… 연38,000대 처리능력현대자동차써비스(대표 조양래)가 경남 김해시에 대규모 직영정비공장인 김해사업소를 완공, 최근 문을 열었다.
대지 6천8백92평, 연건평 7천여평의 대규모로 조성된 이 사업소는 1백10개의 스톨을 설치, 한해에 3만8천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특히 이 곳에는 최신의 상용차량 전용 판금장비인 EZ 라이너를 비롯 작업시간 동안 기다리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고객쉼터 등 고객중심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이 정비소는 김해시는 물론 인근 밀양, 양산, 부산 강서구, 북구 일부의 차량에 대한 판매지원, 현대차 소유자들에 대한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게 됐다고 현대는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는 22개의 대규모 직영정비공장을 갖추게 됐다. 또 3백89개의 지정정비공장, 1백65개의 신차점검코너 등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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