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연구원은 “2012년 3분기 실적은 누적기준 매출액 629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간 대비 부진한 상황이다”며 “신규 수주 부진이 이어지며 매출이 다소 감소된 것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실적 부진 상황은 내년부터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신규수주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군공사를 중심으로 발주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수주도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화산업 29.14%, 남화개발 68.57%,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41.75%, 한국시멘트 등 우량한 관계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며 “관계회사들의 수익성과 자산가치를 볼 때 남화토건의 가치를 다시 한번 제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