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2009 서경 베스트 히트 상품] 렉서스 '뉴 ES350' 넓은 실내공간·고급스러움 돋보여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특유의 정숙성, 부드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국내시장에서 연간 판매 1위를 차지한 렉서스 ES시리즈가 지난 9월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향상시킨 '뉴 ES350'을 선보였다. 엘피네스(L-finesse) 디자인 철학 아래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된 ES350은 헤드램프와 전면부의 크롬프레임 디자인이 강하고 날카롭게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렉서스 디자인 방향의 핵심은 소비자를 배려한 넓은 실내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인 만큼, 넓은 운전석과 조수석 및 레그룸(rear legroom)을 자랑한다. 실내 프리미엄 우드와 가죽, 크롬장식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액센트를 줘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ES350의 3.5리터 V6 엔진은 277마력, 35.3kg∙m의 토크를 바탕으로 시속 100km까지 7초에 도달한다. 이 최첨단 엔진은 전자 제어식 연료 분사 방식을 통해 연료 혼합을 최적화하고 정확한 연소, 보다 높은 출력 및 낮은 배기가스 배출로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전륜 구동인 이 차는 6단 자동 ECT-i(Electronically Controlled Transmission with intelligence)와 연속적인 변속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저마찰, 고효율 기어 트레인은 20% 감소한 부품과 24% 감소한 유압 제어장치로 전 세대 5단 변속기에 비해 가볍고 컴팩트하다. ES350은 점차 복잡해지는 자동차 기술의 특성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스마트 엔트리ㆍ스타트 시스템과 푸시 스타트 버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물론 운전자가 키를 꺼내지 않고도 탑승하여 시동을 걸 수 있게 했다. 이밖에 ▦VSC(차체 안정성 제어장치, Vehicle Stability Control) ▦TRC(트랙션 컨트롤, Traction Control) ▦스로틀 및 제동장치를 사용하여 휠이 헛도는 것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전자 트랙션 제어 시스템은 표준 안전 사양이다. 여기에 실내 좌석에는 10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돼 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의 무릎 보호 에어백 뿐 아니라 렉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트윈 챔버 에어백도 조수석에 장착됐다. 렉서스만의 오디오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ES에는 인대쉬(in-dash), CD & DVD 체인저, MP3 플레이어 등이 가능한 첨단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있는데 ASL(Automatic Sound Liveliser)이 있어 차량 속도에 따라 사운드 레벨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돋보인다. 최신형 마크 레빈슨(Mark Levinson)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총 300와트의 10채널 증폭 방식을 이용, 14개의 스피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자동차 오디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격은 프리미엄 5,950만원, 슈페리어 6,750만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