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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타이어/기아 카니발2] 국산 첫 美수출 최강자
입력2001-06-28 00:00:00
수정
2001.06.28 00:00:00
지난 98년 1월 선보인후 99년에 나온 카렌스, 카스타와 함께 이른바 'RV 3총사'의 맏형으로서 기아차 RV 왕국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카니발이 올해 2월 중순 카니발2로 새롭게 탄생했다. 출시되자마자 제2 카니발 선풍을 일으키며 RV시장을 회생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고있다.이 차는 RV차량의 장점인 경제성ㆍ실용성ㆍ편의성은 물론 세계수준의 품질과 안정성까지 확보한 패밀리 세단이다.
지난 5월에는 국산 RV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수출,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미 유럽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공식 택시로 지정, 운행되고 있는등 세계적인 미니밴 명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 안전성 및 편의성을 자랑한다.
시판이후 5월말까지 모두 2만7,417대가 팔려 미니밴 시장 점유율은 무려 34.7%, 전체 RV시장 점유율도 17.8%로 1위를 차지, RV 차량의 명실상부한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900cc DOHC 디젤 엔진과 2,500cc V6 DOHC 가솔린 엔진 및 LPG 엔진등이 장착돼 최고속도 시속 185km(가솔린), 60km 정속주행시 연비 13.5km(디젤)로 고성능과 저연비를 겸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카니발2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5년을 탔을 경우 웬만한 중형승용차 1대값이 절약되는 경제성"이라고 말했다.
국내외의 호평에 힘입어 카니발2는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대형택시 신규도입에 대상차량으로 선택돼 지난 25일 출고를 시작했다.
카니발2 대형택시는 휴대품이 많거나 일행이 많은 택시승객 편의를 위해 9인승 LPG차량으로 만들어졌고 운전자및 승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석 에어백과 ABS를 기본 장착했고 시트활용의 다양성 등 승하차시 편리함과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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