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의 이번 일본 특송은 일본의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공동 개발했으며 빠른 통관 절차와 정확한 배송이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진의 일본 특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에서 발송된 상품을 3일 이내 일본에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배송 예정시간 알림 전화와 함께 3회까지 연속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시 선결제가 아닌 배송직원에게 상품 대금을 지급하는 COD(Cash on Delivery) 서비스도 도입했다.
한진은 지난 2011년 일본에 60여곳의 영업소 및 30여곳의 해외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가와글로벌로지스틱스와 국제특송서비스 공동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은 이를 통해 사가와의 일본 내 물류네트워크 활용으로 영업력을 강화해왔으며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일본 현지 고객이 안심하고 국제특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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