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MP3업계 “뭉치자"

삼성전자·레인콤에 맞서 마케팅·AS등 제휴나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MP3업계에 중소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인콤의 영업망과 마케팅 공세에 맞서 중소업체들이 제휴를 맺고 국내외 판매와 A/S 등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넥스트웨이와 이라테크는 오는 7월부터 고객 센터와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넥스트웨이의 서울 강남역 고객센터에 ▲A/S접수 ▲콜센터 ▲제품수리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강변 테크노마트에 이들 업체 제품을 독점 판매, 홍보하는 매장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계기로 수출과 생산에서도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른 몇몇 중소업체들이 AS를 중심으로 한 제휴를 검토 중이다. 실제로 수도권 1~2곳의 AS 직영센터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데다 지방의 경우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등 고객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제휴를 검토 중인 한 업체 사장은 “회사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도 불편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경쟁 업체와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