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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747기 생산 재개/부품조달 문제 해결
입력1997-11-27 00:00:00
수정
1997.11.27 00:00:00
【시애틀 AP=연합】 미 보잉사는 747생산라인의 조업중단에 의해 부품 부족으로 인한 항공기 생산문제를 해결하는데 진전을 보았으나 생산이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아직 몇달이 더 걸릴 것이라고 25일 밝혔다.보잉사는 지난 10월초 전례없이 많은 항공기 수요에 따른 부품부족등 생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잉 747생산라인을 20일 동안 가동중단하고, 737생산라인의 경우 최종 조립과정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었다.
보잉사는 대신 인도지연된 항공기들의 마무리작업에 전력하고 국내외 부품 제조업체들에 대해 부품공급을 따라잡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로 했다고 밝힌 바있다.
보잉사는 이날 747생산라인이 11월중순 생산을 전면 재개했다고 말하고 737라인은 조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브 드라이든 보잉사 상업용항공기 생산담당 부회장은 생산정상화 계획이 성과를 거둔데 대해 만족한다면서 그러나 『보잉공장들의 전면적인 생산정상화는 내년 2·4분기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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