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전력의 3·4분기 영업이익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원자력발전 가동률 정상화로 전년 대비 85.2% 증가한 2조8,673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규 원전 3기 가동과 원자력 발전 가동률 정상화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상품가격 하락으로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 감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어 ”본사 부지 매각으로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장기적으로 배당 성향 30% 유지로 안정적인 배당주 평가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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