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한 문화·관광상품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기청과 코레일이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49개 문화관광형 시장 가운데 강원도 정선아리랑시장·경북 안동구시장·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 등 권역별 대표시장 8개를 선정해 오는 11월까지 열차를 총 24회 운행한다. 무궁화 객차 7량·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으로 편성했다. 열차 이용객은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공연, 특판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중기청과 코레일은 첫 열차가 운행하는 7일 오전 8시 30분 서울역에서 개통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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