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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타임] 뉴질랜드, 광우병우려에 英체류인 헌혈금지
입력1999-11-19 00:00:00
수정
1999.11.19 00:00:00
백재현 기자
뉴질랜드 보건·혈액서비스부는 이러한 조치가 광우병 파동에 따른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VCJD)병」감염 혈액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미국과 캐나다는 내년 2월17일부터 영국 체류자들의 헌혈을 금지키로 조치한 바 있다.
뉴질랜드 보건부는 아울러 수혈에 앞서 VCJD 감염균과 긴밀히 연관돼 있는 백혈구를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교적 드문 VCJD는 인체의 뇌에 치명적 이상을 가져오는 CJD의 공격적 변형으로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을 경우 감염된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VCJD 감염케이스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있으나 영국에서 48건, 아일랜드와 프랑스 각 1건등 전세계적으로 모두 50건의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백재현기자JH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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