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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문신 보여주며 가출한 10대 두 명 성폭행

인터넷 채팅에서 만나 모텔로 유인

인천 서부경찰서는 19일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가출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30)씨를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0시께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유모(16)양 등 두 명을 경기도 부천시 한 모텔로 유인해 용 문신을 보여 주며 겁을 먹게한 뒤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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