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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희귀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
입력2011-03-03 11:38:28
수정
2011.03.03 11:38:28
이재용 기자
한화그룹은 3월 한 달 동안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대상자들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와 공동으로 모두 60명의 희귀ㆍ난치성 질환 아동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 총 1억7,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의료비에는 수술비 및 외래 진료비뿐만 아니라 가내 간병을 위한 의료용품 구입 등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비용도 포함된다.
만 18세 미만으로 희귀ㆍ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에 우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를 참고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초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8년 25명의 어린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대상자를 60명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111명의 질환 아동이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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