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엘엠에스가 2분기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았으나 해외 수출 프리즘시트 매출 증가, 확산시트 본격 매출 시작 등으로 3분기에는 최고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엘엠에스의 영업이익은 47억원, 매출액은 335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27.4%, 34.1%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좋은 실적을 냈지만 시장 예상치(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63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3분기에는 중국과 일본 프리즘시트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사업인 블루필터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최고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증가, 신규 제품인 카메라용 블루필터 매출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3분기 매출액이 484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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