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바이크는 해외 유명 자전거 브랜드인 메리다 제품을 들여와 판매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메리다는 23년전 탄생해 현재 5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마그네슘 프레임과 LRS시스템, 샷건 튜빙, 로봇 용접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접목돼있는 점이 호평을 받아 연간 100만대 가량이 팔리고 있다. 대다수의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제품의 프레임을 직접 공장에서 생산하며 고유의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품질을 보증한다. 특히 로봇 용접기술을 통해 프레임을 용접함으로써 수공으로 하는 용접보다 프레임의 강도와 저항성이 높으며 컴퓨터 제어를 통해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프레임 생산이 가능하다. 생산되는 자전거는 마운틴 바이크, 로드 바이크, 트라이 애슬론, 출퇴근용 바이크, 투어 바이크 등으로 다양하다. 오디바이크 관계자는“메리다는 앞선 기술을 보유한 유럽의 연구 개발 팀에 의해 개발됐다”며“세계에서 가장 크고 현대화된 대만 공장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메리다는 멀티반 메리다 바이킹 팀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팀은 메리다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등성공을 거두면서 메리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메리다는 또한 레이싱을 통해 얻게 되는 경험과 노하우를 생산과 개발에 적용해 보다 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메리다는 로드 바이크의 경우 사람마다 자전거를 타는 자세가 다른 것에 착안해 올들어 2가지의 새로운 알루미늄 프레임을 선보였다. 특히 스포티한 스타일의 라이드(RIDE) 프레임은 일반인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이다. 충분한 기어비를 사용하도록 3장의 체인링을 장착,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수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목이나 어깨,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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