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5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대길

친환경 앞장서는 산업세탁 전문社

김길자 대표

대길 울산본사

지난 1991년 설립된 ㈜대길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울산공단 내 기업체들의 산업용복(服)은 물론 호텔, 복지회관, 연수원, 교육원 등 공동시설의 단체복 세탁을 전문 취급하고 있는 산업세탁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독일 BÖWE PASSAT사로부터 연속세탁기(ARCHMEDIA), 대량 다듬질기기(IRONER- FOLDER), 타올정리기(TOWEL-FOLDER), 세탁물 이동기계(TUNNEL FINISHER) 등 최첨단 세탁기계설비를 도입해 많은 물량을 짧은 시간에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우수한 품질관리로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 왔으며 지역 내 반도체공장,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되는 크린룸 제복 등 봉제가공 분야에도 참여해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700여 개의 크고 작은 중화학 및 경공업 업체가 입주한 울산공단은 하루 250만 톤에 달하는 염료 사용으로 30만 톤이 넘는 폐수를 발생시켜 한 때 ‘공해백화점’이라 오명을 뒤집어썼다. 하지만 지금은 오염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으로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대길이 주력하고 있는 산업용복 세탁과정은 각 사업장별로 흩어져 있는 세탁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인력낭비, 경비투입을 줄이는 등 효율적인 기업 운용은 물론 과도한 폐수 발생을 억제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서울경제신문 선정 ‘우수 여성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는 김길자 대표는 “현재 하루 400㎥의 지하수 개발 양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련 비용 투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생산설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모범적인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길은 지난 1999년 상공인의날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