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 CEO 경영대상] SQC 김정균 사장
친환경 인테리어 노래방 자랑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관련기사
• 기술로… 디자인으로… 경제 버팀목 우뚝
•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 코원 박남규 대표
• 성일종합건축사 사무소 김영곤 사장
• 퍼시픽 에어 에이젠시 박종필 사장
• 광인사 김광춘 대표
• 미토스 황재학 대표
• 삼정엘리베이터 최강진 회장
• 금성소방산업 황선우 대표
• 법무법인 이인 김경진 대표변호사
• 메츠 이중희 대표
• EC에듀테인먼트 이건용 대표
• 창일애드에셋 정진선 사장
• 에이스로봇 정국헌 사장
• 에어비타 이길순 사장
• 푸드콜 김정호 사장
• SQC 김정균 사장
• 보람상조개발 최철홍 회장
• 프로롱코리아 임명순 대표
• 프로스인터네셔날 이한교 사장
• 에이원디스플레이 김영찬 대표
• 에듀프라임 이봉재 사장
• 확인영어사 김상우 대표
노래방은 이제 한국 사회의 엔터테인먼트 문화에서 빠질수 없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다보니 노래방 경쟁이 치열해진 것이 사실. 이 같은 경쟁 속에서 노래방 체인본부 SQC의 ‘히스토리’는 고급화를 기본으로 하면서 나름대로의 독창적인 스타일로 틈새시장을 공략가고 있다.
올 1월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7월 일산점, 8월 수원점, 10월 발산점을 오픈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히스토리가 가장 신경쓴 차별화 전략 가운데 하나는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실내 인테리어. 차별화를 위해 기존의 소재가 아닌 맞춤 소재를 채택하다 보니 자재 발주부터 시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소 길지만 업소의 고급스러움을 완성짓는 것은 마감재라는 판단 아래 과감히 선택했다.
특히 조명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최근 노래방에서 많이 채용되는 사각 LED 판넬을 비롯 막대 LED를 업소 간판에 사용해 실내뿐아니라 외관까지 화려한 조명 효과를 연출했다.
이와함께 히스토리 노래방의 또다른 차별점은 룸마다 설치된 화이트 컬러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이다. 디자인과 음향의 조화를 추구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로 국내에서 OEM 생산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회사측은 앞으로 히스토리 노래방의 브랜드를 알려 소규모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동 투자자를 모집하는 두 가지 형태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균 대표는 “노래방 사업은 사업 손익도 중요하지만 건전한 가족형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성공할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사업을 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력시간 : 2007/11/15 11:46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