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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남궁진 수석 ] 당정 팀웍다텨 대화정치 정착 시킬것
입력1999-11-24 00:00:00
수정
1999.11.24 00:00:00
장덕수 기자
다음은 南宮수석과의 일문일답._취임 소감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생산적 복지정책의 구현, 지역간 계층간 화합 및 남북통일 기반 조성이라는 국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 다해 보좌하겠다.
_당면과제는 무엇이라 보는가.
국정의 안정적 운영 통해 국민에게 희망 주는 문제에 늘 주목하면서 민의를 정확히 수렴하고 여당과 정부, 청와대간 긴밀하고 역동적인 팀웍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또 여야간 원만한 대화와 타협의 정치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
_수석에 취임하는 마음자세는.
정무수석은 비서관이기에 참모기능에 충실하겠다. 정직한 자세로 정확한 보고를 통해 대통령의 국정판단에 착오가 없도록 할 것이며 여당내부에서는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다.
_앞으로 대야관계는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자주 만나고 대화해 공통분모를 찾아내고 서로 도울수 있는 것은 도우면 잘될 것으로 본다.
_한광옥(韓光玉) 비서실장과의 관계는.
85년 민추협때부터 민주주의를 위해 동고동락 해왔다. 85년 2월8일 金대통령 귀국후 동교동계 비서생활 시작했는데 89년 韓실장이 비서실장 맡았 당시 차장으로 모셨고 이후 당에서도 같이 일한바 있어 팀웍에 문제가 없 것이다.
_지난 대선당시 임명직에 진출 않겠다는 동교동계 7인서약 위반했는데.
모든 약속, 특히 대국민선언은 지켜야 한다는게 소신이지만 여러가지 국가적현실이 약속 어기도록 만들어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유리한 전도를 버리고 일터로 나가는 것인 만큼 양해해달라.
_선거구제 개혁 등 정치개혁 입법은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우리 당론대로 가는게 국가의 희망 주는 것이며 여야간 협의과정에서 원만하게 타협을 이뤄내겠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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