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반인 정치자금 기탁액 지난해 18억8,331만원
입력2006-01-01 20:13:05
수정
2006.01.01 20:13:05
정당의 정치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일반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한 기탁금 액수가 지난 해 12월 30일 기준 18억 8,331만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4년 1억 5,174만원보다 12배나 늘어난 액수다.
이 같은 현상은 작년 3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개인이 10만원 이하의 정치자금을 기탁할 경우 연말정산 때 기탁금 전액과 기탁금의 10%를 추가로 돌려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기탁금을 낸 2만 558명 중 1만 7,764명이 10만원 기탁자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고 10만원 미만자가 2,714명(13.2%), 10만원 이상 기탁자는 80명(0.3%)에 불과했다. 평균 기탁액은 10만원에 근접한 9만 1,610원으로 나타났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