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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지난 4월 출시한 저과즙 어린이 전용음료 ‘귀여운 내친구 곰★탱이’는 귀여운 국산토종캐릭터 곰탱이를 이용한 음료이다. 비타친구, 망고친구, 딸기친구, 포도친구 4종류가 출시된 이 제품은 비탄산, 무색소음료로 비타민C, 칼슘, 필수 아미노산 3종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음료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완구를 병뚜껑으로 적용해 마시는 즐거움과 함께 32가지의 완구를 모으는 재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오는 7월 10일까지 응모권 접수와 캐릭터를 이용한 장식품 만들기 등의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yakult.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어 어린이 신문과 잡지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진행하는 등 ‘곰★탱이’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가격은 200ml 한병에 900원이다. 앞서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3월 선보인 메밀녹차음료 ‘기다림’은 고급 녹차의 풍부한 향과 메밀의 구수한 맛, 기능성이 조화를 이룬 건강 음료다. ‘기다림’에 사용한 메밀은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을 저하시키는 루틴이 일반메밀에 비해 100배 이상 함유된 해발 2,000m이상의 청정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쓴메밀이다. 메밀은 생리활성물질인 루틴이 다량 함유돼있으며, 루틴은 당뇨병, 비만, 돌연변이, 치근막염 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다림(氣茶林)’이라는 브랜드는 몸과 마음의 기를 돋우어 주는 자연의 숲과 같은 건강음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다림이라는 아련한 느낌의 감성적 브랜들르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으며, 주타깃인 2,30대 젊은 층, 특히 20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브랜드다. 한편 우리나라의 녹차음료시장은 매년 두 자리수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300억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녹차음료가 3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점, 최근의 녹차바람, 업체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는 녹차시장의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 푸른 녹차와 함께 차별화된 메밀녹차음료 ‘기다림’으로 차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캔과 PET가 함께 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180㎖ 캔은 600원, 340㎖ PET는 900원, 1.5ℓ PET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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