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CMA 브랜드 이름을 기존의 '명품 CMA'에서 '신한 S-MORE CMA'로 새롭게 바꿨다. '신한 S-MORE CMA'는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상품인 S-MORE 신용카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CMA 금리가 높은 것은 물론 업계 최초로 카드 포인트에도 연 최대 4%의 이자가 제공된다. 가입고객은 누적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출금, 이체할 수 있으며 적립식펀드에 넣거나 보험료 등으로 쓸 수도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 기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MORE MORE 이벤트'를 진행한다. S-MORE CMA 계좌 신규 개설 고객 중 S-MORE 신용카드를 발급(포인트통장 포함)받고 결제계좌를 CMA로 지정한 고객에게는 S-MORE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WM부 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한 S-MORE CMA'는 누적만 되던 신용카드 포인트의 개념을 뛰어넘어 포인트에도 이자가 붙는다는 강점을 지닌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계열사들과 연계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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