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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번에 69대까지 거뜬히”/국내최대 주차설비 개발

◎신신기계제작소/8단 다층순환방식 적용… 시간절약/진동·소음발생 적고 고장률도 낮아(주)신신기계제작소(대표 장효건)가 8단 다층순환방식으로 작동, 69대의 자동차를 주차시킬 수 있는 국내 최대주차설비를 개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공에 들어갔다. 4일 신신기계는 8단의 각층마다 컨베이어시스템으로 작동해 주차시간을 기존 제품보다 33% 줄일 수 있는 주차설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차설비는 최대 47대의 자동차를 주차시킬 수 있었으나 이 제품은 69대의 자동차를 위로부터 파킹하는 상부승입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컨베이어시스템을 적용, 진동과 소음발생을 크게 줄였으며 조작이 간단해 고장률이 적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인버터제어방식으로 작동하는 이 제품은 승강속도와 종횡속도가 분당 각각 60m, 40m에 달해 입출고 시간이 빠르다. 신신기계는 극동건설의 대성타워빌딩 공사현장에 1백30대의 주차설비를 시공완료한 것을 비롯해 신화건설, 남도개발 등과도 시공계약을 체결했다. 이 제품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신신기계는 타워파킹 및 트로리파킹, 카트 등 50여 기종의 주차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12건의 주차설비특허를 갖고 있다.<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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