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창의성과 상품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부(9명), 어린이부(10명), 갤럭시노트 부분(20명)등 총 39명의 수상자들에게 4,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디자인 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심사와 홈페이지·SNS 네티즌 평가·에버랜드 방문객 현장 투표 등 총 4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삼성에버랜드 창립 5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아이디어와 집단지성을 모아 상품개발 이노베이션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첫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2,000점 이상이 응모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봉영 삼성에버랜드 사장은 “수상 작품은 상품개발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에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에버랜드 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전 국민의 도전정신과 꿈을 키우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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