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외국인이 국내 입국하는 시점부터 출국 후까지 일체의 자금관리 금융 서비스와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한 비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이지-원 패키지(Easy-One Package)' 리뉴얼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외국인 전용의 이지-원 팩 통장, 적금, 정기예금, 글로벌 체크카드, 이지-원 외화송금 서비스, 전자금융 등 총 8개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됐다. 종합 서비스인 만큼 본점 11개 부서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외환은행의 22개 외국인 특화점포 및 12개의 일요 영업점을 포함해 외환은행 전영업점이 취급한다.
외환은행은 이와 함께 6월 초까지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는 물론 편의점 등에 설치된 자동화기기에서도 계좌이체 방식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이지-원 플러스 서비스'와 5개 언어로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를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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