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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오늘부터 겨울상품 최고 60% 할인

백화점들이 9일부터 겨울 정기세일 막바지 판촉전에 나선다. 특히 세일 마지막 3일은 브랜드마다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내는 시기여서 겨울 상품을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세일이 끝나는 11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수도권 전점에서 ‘머플러·모자 윈터 페스티벌’을 열고 머플러와 모자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메트로시티의 캐시미어머플러(12만6,400원), 닥스의 베르사이유머플러(10만8,000원), 피에르가르뎅의 신사모(6만원), 레노마의 니트모자(3만9,000원) 등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이디룩 대전’을 연다. 이 행사에는 키이스, 마쥬, 레니본 등 유명 여성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코트, 패딩 등 겨울의류 이월상품을 40~60% 저렴하게 내놓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1일까지 10층 대행사장에서 ‘겨울 코트·패딩 특집전’을 진행하고 데무·린·리바이스·게스 등 총 1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공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지하 대행사장에서 ‘남성 패션 그룹 초대전’을 열고 제일모직, LG패션, 코오롱패션 브랜드의 겨울 남성 정장 및 의류를 최대 40%할인한다. 킨텍스점은 9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모피 브랜드 상품을 30~50% 할인하는‘겨울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9~11일 코트, 패딩점퍼 등 의류를 비롯 점퍼, 부츠 등 겨울 상품을 싸게 판다. 영등포점은 주말 3일간 ‘유명 브랜드 부츠 특집전’을 열고 탠디, 소다, 미소페 등의 부츠를 15만9,000~29만9,000원에 판매하며 경기점은 ‘스포츠 겨울 인기상품전’을 열고 나이키 점퍼를 19만9,000~25만9,000원, 휠라 골프, 울시의 바람막이를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인천점도 ‘여성복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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