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사인 아스텔라스제약과 교토(京都)대학 iPS세포 연구소(소장: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는 인간 iPS세포로 만든 신장 세포를 신부전에 걸린 생쥐들에 이식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신장 세포를 이식한 쥐는 신장 기능의 저하가 억제된 반면, 이식하지 않은 쥐는 급성 신부전을 일으켰다.
iPS세포로 신부전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번 실험 결과는 19일부터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리는 일본재생의료학회에서 발표된다.
연구진은 다른 동물 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뒤 2025년 이후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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