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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화제] 연극 `수전노'.. 뮤지컬적 요소에 재즈 가미
입력1999-01-17 00:00:00
수정
1999.01.17 00:00:00
돈밖에 모르는 아버지, 사랑밖에 모르는 자식들. 이들이 벌이는 업치락뒤치락하는 사랑이야기 코미디 「수전노」(몰리에르 작, 이창구 연출)가 국립극단 정기공연으로 26일부터 31일까지 오후4시 국립중앙극장 소극장에 올려진다.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시리즈의 하나로 올려지는 이 연극은 뮤지컬적인 요소를 가미함은 물론 라이브반주에 재즈 안무를 선보여 흥겨움을 더해준다. 국립극단은 청소년용 공연물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탈피하는데 힘썼다는 설명이다. 출연진도 국립극단의 중견들이 출연한다. 주인공 아르파공에는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히서연극상등 다양한 연기상을 수상한 서희승이 맡았다. (02)227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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