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상품] 현대증권 '도이치 DWS프리미어넥스트 이머징'

라틴·중동등 차세대 신흥국 집중

[웰빙상품] 현대증권 '도이치 DWS프리미어넥스트 이머징'

라틴·중동등 차세대 신흥국 집중

한영일

기자 [e-mail]

현대증권은 전세계 11개 국가에 투자하는 ‘도이치 DWS프리미어넥스트이머징’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이 투자하는 전세계 11개 국가는 골드만삭스가 브릭스 이후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추천한 일련의 국가군을 말한다.

한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이란, 인도네시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터키, 베트남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는 이들 국가들이 2050년까지 연 5.9%의 역동적 성장을 통해 브릭스 및 G7 국가들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이 상품은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NEXT-11 국가 중 정치적 요인 및 유동성 문제로 펀드투자가 곤란한 지역을 제외한 곳에 주로 투자한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멕시코, 터키, 인도네시아, 이집트, 한국 등에 투자하고 성장전망이 높은 라틴국가(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와 중동(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 및 아프리카(남아공)에 초기 24%, 최대 40%를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현대증권의 관계자는 “넥스트11 국가들은 서로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효과가 매우 크다”며 “서브프라임 후폭풍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글로벌 증시 급락에도 비교적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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