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기자본감시센터 "외환銀 매각작업 중단해야"
입력2006-03-22 10:43:05
수정
2006.03.22 10:43:05
투기자본감시센터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매각' 논란과 관련,외환은행 매각작업 중단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외환은행 매각 당시 결정적 근거가 됐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조작이 금감위와 론스타의 공모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이 언론보도로 확인됐다"면서 "정부당국자와 투기자본의 공모에 의해 은행매각이 결정됐다면 당연히 관련 의혹을 밝히고 2003년 당시 매각을 무효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의혹이 규명되고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현재 진행중인 외환은행재매각 일정은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중단돼야 한다"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금융기관에 대해서도 인수경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