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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한반도 정보화 추진 본부 '...300문300답'
입력1999-08-01 00:00:00
수정
1999.08.01 00:00:00
이용웅 기자
전자상거래의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는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인터넷 비즈니스 시장의 규모가 2002년 약 2,9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는 1998년 대비, 앞으로 5년간 약 1,400%의 성장이라는 폭발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때문에 최근 인터넷만으로 생존이 가능한지를 실험해보는 인터넷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것도 등장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인너넷이라는 가상공간, 바로 그 속에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정보화추진본부에서 출간한 「사이버세계로의 초대, 300문 300답」은 21세기를 지배할 화두 「사이버 세계」에 대한 총론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책이다.
2010년까지 「한반도의 정보화, 네트워크화, 과학기술화」를 이룩해 세계 5위의 선진국을 건설하자는 「POINTS 2010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반도정보화추진본부의 정호선 본부장(국민회의 의원)은 『이제 정보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선택할 수밖에 없는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인터넷이라는 그 넓고도 깊은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을 펴낸 이유이다.
이 책은 문화·사회·의료·경제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마다 전문가 두 사람이 사이버 세계에 대해 질문에 속시원한 대답을 해주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풍부한 사례를 통해 가장 최신의 정보를 망라하고 있어 현재 시점의 인터넷은 물론이고 미래의 가상세계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한반도정보화추진본부 펴냄. 9,000원. (02)702-2010. /이용웅 기자 YY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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