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견하는 사절단은 4박 6일(4월14일~19일) 일정으로 체코(프라하)와 헝가리(부다페스트) 등 2개국에서 열리는 무역상담회에 파견돼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영상진단과 치과용, 정형외과용, 의료용품, 환자 보조기기 등의 의료기기 분야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파견규모는 약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절단이 방문하는 체코는 공립병원이 낡은 가운데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민간병원 설립이 늘어나는 등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헝가리는 중장기 경제계획인 '세체니(Szecheyi) 2020'에 따라 공립병원의 의료설비 현대화 추진과 사설 검진진료기관 증가로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참가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jkim2@sbc.or.kr)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55-751-9735)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