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항운노조위원장 박이소씨 사퇴

박이소(60) 부산항운노조 위원장이 최근의 조합비리와 관련해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박 위원장은 16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항운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000여 조합원과 국민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리고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운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조영탁 한국항만연수원장을 추대했다. 노조는 또 비상대책위에서 노조의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쟁점이 되고 있는 노무공급권 독점 문제 등에 대해 정부와 논의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로)는 16일 이 노조의 전ㆍ현직 간부들이 지난 2002년 이후 부산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 등지에 조합원을 신규 채용하면서 20억원 이상을 착복한 단서를 포착, 광범위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