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환 연구원은 “씨티씨바이오는 2012년 실적개선과 성장성을 보유해 동종업종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현 주가대비 50%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는 ▲인체의약품 부문에서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6월 출시)와 경구용 조루증치료제(세계에서 두번째로 개발) 임상3상 종료에 따른 시판기대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넥시움(Nexium)’ 개량신약의 유럽 허가진행 및 세계최초 복합치료제(발기부전+조루증)의 글로벌 임상 시작 ▲동물의약품 부문에서 사료첨가 효소제인 ‘씨티씨자임(CTCZYME)’의 브라질ㆍ중국 판매허가 획득에 따른 매출 발생과 내년 2분기 미국에서 추가적인 판매허가 기대 등을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2% 증가한 310억원을,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0%, 2,133% 증가한 1,315억원과 134억원으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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