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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고사 해외 취급액 증가세
입력2010-04-08 17:10:48
수정
2010.04.08 17:10:48
작년 제일기획·이노션등 10대사 전년比 25%나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들의 해외 취급액 비중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광단연)에 따르면 지난해 제일기획, 이노션, HS애드 등 10대 광고회사의 해외광고 취급액은 2조8,643억원으로 전년대비 25% 늘었다. 광고취급액은 광고대행사가 유치한 광고주의 광고비로 대행사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해외 광고비중은 국내외 전체 취급액의 46%에 달해 절반에 육박했다. 10대 광고사의 해외 취급액 비중은 2005년 25%수준이었지만 2006년 26% , 2007년 28%, 2008년 39%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업계 1위 제일기획은 지난해 총 취급액 2조2,022억 가운데 해외 비중이 1조2,994억원으로 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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