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연구원은 “SK의 비상장 자회사 SK E&S가 3분기 발전부문에서 175원/KWh의 높은 판매단가와 65%의 가동률로 성수기에 준하는 수준을 유지했다”며 “향후 SK E&S의 실적상향 검토 및 지분 94.1%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임을 감안하면 SK 순자산 (NAV) 증가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원전의 ‘위조부품’ 사용으로 언론에서는 원전에 대한 위험성과 추가적인 가동 중단을 우려하고 있다”며 “또 기온하락에 따른 전력사용 증가와 영광 3,5,6호기 원전 가동중단으로 1분기 수준의 가동률(87.9%)이 예상되고 있어 4분기에도 SK E&S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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