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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자회사 4곳 정리절차 마무리
입력2001-05-22 00:00:00
수정
2001.05.22 00:00:00
한전기공 등 5곳 매각 입찰공고중
올 연말까지 정리될 27개 공기업 자회사중 대한토지신탁 등 4곳이 매각.청산 등의 방식으로 정리절차가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전기공 등 5곳은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가 진행중이다.
22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지난달말 공개매각 입찰결과 군인공제조합에 낙찰됐으며 한국수자원기술공단은 주총 해산결의를 거쳐 최근 청산절차가 마무리됐다.
또 한국가스엔지니어링은 한국가스기공과 지난 9일 합병계약을 체결했으며 한통엠닷컴은 지난 1일 한통프리텔에 통합됐다.
이와함께 한전기공, 한국전력기술, 노량진수산시장, 한국통신기술, 한국통신산업개발 등 5곳은 현재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가 진행중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나머지 자회사도 구체적인 매각계획수립 등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연내 27곳과 내년중 9곳 등 자회사 36곳에 대한 정리가 차질없이 마무리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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