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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리·국제환율·국내환율(국제금융)

◎국제금리­미 장기금리 소폭상승·리보금리 강보합/국제환율­일 대미 흑자 급증 달러 대엔강세 힘들듯/국내환율­외수펀드 유입 본격화 하향안정세 예상□국내 환율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1차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8백65원을 쉽게 상향 돌파하며 단숨에 8백70원에 접근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국제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이달중 약 7억달러 정도의 외수펀드 자금의 유입이 예정되어 있어, 달러화는 주중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달러­엔 환율이 1백22엔대로 재상승하고 8백65원선에서 당국의 물량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일부 은행들이 되사기에 나서 달러화는 급상승 추세로 반전된 것이다. 여기에 2월중 무역 적자 폭의 확대 소식과 외환 보유고 감소 등이 환율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주에 외수펀드의 유입이 본격화될 전망이고 870원선에 대한 경계심도 만만치 않아 당분간은 달러화가 보합세를 유지하며 8백65∼8백72원 범위에서 거래될 전망이다. □국제 환율 국제 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하여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마르크화에 대해서는 3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일본 기업의 엔화 본국 송금 수요가 늘어나면서 달러화는 한때 1백20엔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미국의 경기 호조에 따른 인플레 우려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로 반전, 1백22엔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독일은 실업자수가 전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달러화는 1.72마르크를 상회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달러화의 향방은 지난 7일의 미국의 2월중 고용 통계발표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이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엔화에 대해서는 최근 일본의 대미 무역 흑자 규모 증가로 양국간 무역마찰 우려가 대두되고 있어 달러화의 큰폭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금리 지난주 미국 장기금리는 전주의 급등세를 이어 주중내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였다. 그 전주의 앨런 그린스펀 미 연준의장의 주식시장 과열 및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발언 영향이 지속되어 전주말 6.8%에서 5일 장중 한때 6.889%까지 상승하였다. 최근 계속되어온 미 국채 30년물의 매도물량에 대한 반대 매입의 영향으로 6.828%로 일시 하락하였던 장기금리는 주말의 2월 고용지수 발표를 의식한 매도세 지속 및 FRB에서 오는 25일 0.25%만큼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언론의 보도에 영향 받아 최근 5주께 마감기준 최고치인 6.877%로 마감하였다. 금주 장기금리는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인 가운데 소폭의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3개월 리보금리도 현 수준에서 다음 공개시장조직위원회까지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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