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지수가 주말 해외증시와 야간선물 하락에 동반 하락할 전망”이라며 “장중 외인 현선물 수급 개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반등시점과 폭은 여전히 기관 저가 매수 재개 여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김영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낙폭에 비해 기술적 반등 폭이 미진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반등할 차례지만 수급 악화로 조정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수급적으로 지수 반등을 위해서는 외인의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순매도의 진정과 현물 외인 순매수 강화, 선물 외인 중기세력의 대량 환매가 필요하나 세 가지 변수 모두 부정적”이라며 “따라서 상승 위해서는 현물 외인 바스켓 순매수 회복 또는 선물 외인 대량 환매에 따른 괴리차 반등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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