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2006년 이후 10월 거래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거래 건수는 9만28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35.9%, 전월 보다는 59.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2006년 주택 실거래 가격을 조사한 후 10월 거래량 중 가장 많은 것입니다.
주택거래량은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8월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9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도세 한시 감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혜택 등이 연말로 종료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서둘러 구매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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