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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지난해 골프장 내장객 964만명
입력2001-01-17 00:00:00
수정
2001.01.17 00:00:00
[클럽하우스] 지난해 골프장 내장객 964만명
■ 지난 한해 동안 국내 회원제골프장을 찾은 내장객은 96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가 17일 발표한 2000년 골프장 내장객현황에 따르면 전국 112개 회원제골프장에서 모두 964만2,955명이 라운드를 즐겨 호황을 누렸던 99년보다 13%(11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협측은 집계에 포함하지 않는 38개 대중골프장 내장객수를 감안하면 적어도 지난해 1,200만명이 골프를 즐긴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7~8개 골프장이 새롭게 문을 여는 2001년에는 내장객수 1,300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26ㆍ미국)가 소니오픈을 포함해 2주 연속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즌 첫번째 출장 대회였던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공동8위에 그친 우즈는 소니오픈, 피닉스오픈 등 2개 대회를 쉬면서 컨디션을 조절한 뒤 2월초 AT&T 프로암대회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골프계 최대관심은 우즈가 언제까지 파 또는 언더파 행진을 이어 갈 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우즈는 지금까지 51라운드 무 오버파(47라운드 언더파, 4라운드 이븐파)의 대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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