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선 "내년 세계 성장률 3.8%"

골드만삭스등 국제투자銀·예측기관<br>한은 전망치와 평균 0.8%P나 차이

한국은행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7%로 낮게 잡은 주된 이유로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를 내세우고 있으나 골드만삭스 등 국제 투자은행이나 세계은행(WB) 등 국제 예측기관의 세계 경제 전망치는 한은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즉 세계 경제침체가 심화될 가능성이 더 높고 이에 따라 국내 경제도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요 국제투자은행의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3.8%로 한은과 무려 0.8%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씨티은행이 3.4%로 내다본 것을 비롯해 리먼브러더스가 2.8%, 골드만삭스가 3.4%를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는 4.6%로 한은과 동일했다. 국제 예측기관의 전망치는 더 안 좋다. 세계은행이 3.4%로 예측했고 글로벌인사이트는 3.3%로 전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 기준으로 2.7%를 예상했다. 그나마 국제통화기금(IMF)은 4.8%의 성장률을 전망해 한은의 전망치를 유일하게 웃돌았다. 한국에 대해서는 전망치 변동폭이 크나 한은 예측보다는 다소 높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은행의 경우 모건스탠리 4.8%, JP모건 4.9%, 골드만삭스 5.3%, 씨티은행 5.2%, 도이체방크 3.8%, 리먼브러더스 4.7% 등이며 국제 기관들은 IMF 4.6%, 세계은행 5.1%, OECD 4.8%, 글로벌인사이트 5.5%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